거창군, ‘세계 여자 슈퍼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여자 복싱)’ 협약 체결
작성일: 2013-07-31
유희정(챔피언)과 노루지구노(도전자)의 한판 승부
거창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대산프로모션과 ‘세계 여자 슈퍼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여자 복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홍기 군수, 이춘산 거창대산프로모션 회장을 비롯해 이영달 동양메닉스(주) 회장, 조선제 거창군의회의장, 김규복 거창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재복 대회장, 윤석환 거창권투체육관 관장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 협약 체결로 오는 9월 8일 12시부터 열리는 세계 여자 슈퍼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유희정과 도전자 노루지구노(태국)와의 경기가 거창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경기는 SBS ESPN를 통해 생중계 된다.
또한, 이날 세계타이틀 매치 전초전 장지애(전챔피언) vs S마이무앙급(강타자), 한국플라이급 타이틀 매치 이범영(챔피언) vs 신현제(도전자)의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세계 여자 슈퍼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