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

작성일: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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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민방위기동대와 을지연습 홍보 캠페인 나서

거창군은 비상대비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13년 을지연습을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 4일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군에서는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라는 슬로건 아래 2013년 을지연습 성공적인 추진, 군민의 동참 및 안보의식 제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지난 5일에는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주부민방위대원 20여명과 함께 2013년 을지연습 홍보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승대 피서객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연습목표는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있다.

연습 중점은 국지도발 대응매뉴얼 작성․검증 및 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절차 연습 등 민·관·군 통합방위사태 확립, 전시기구 창설 훈련 등 실전적인 전시전환절차 훈련, 군민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군민 참여활동 강화이다.

이번 연습에는 거창지역 기관과 업체에서 28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도상연습에 의한 전시대비 연습, 현안과제 토의와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민방공대피훈련, 공공시설물(농업기술센터) 테러 재난대비 긴급구조 합동 실제훈련, 전국소등행사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거창군 을지연습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군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