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참가, 3개 단체 수상
작성일: 2013-08-22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만세’ 우수상 등 쾌거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거창군수 이홍기)는 20일 서울 소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자원봉사한마당 행사에서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 ‘만세’ 동아리(대표 최근지, 거창고2년)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한 동아리 ‘만세’는 ‘만들어 가는 세상’의 줄임말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지난해 6월 12명으로 결성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만세’는 5월 한 달간 ‘즐겨요 자원봉사! 함께가요 행복코리아!’란 슬로건으로 전국자원봉사대축제 기간에 ‘삶의 터전 지구 지키기’란 주제를 정해 공원 쓰레기통 설치와 투명쓰레기통 설치를 통한 캠페인 활동, 쓰레기 분리수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경남지역에서만 262개 팀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도 참여하여 오는 9월 장려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과나무’(대표 김혁진, 대성고2년), ‘토요노리’(대표 조장훈, 중앙고2년) 청소년 동아리 2개 팀도 참가하여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여 도지사표창을 받는다.
한편, 거창군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20개 단체, 450명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이와 같은 자긍심으로 한 차원 높은 열정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