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도덕성회복 강연회 열어

작성일: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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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환 문화원장의 선진군민의식 달성과 인간다운 사회에 대한 강연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윤정호)는 26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강연에 앞서 이홍기 거창군수는 “처서가 지나고 기다렸던 단비가 내려 가뭄해갈과 농사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법조타운, 인공위성추적시스템 구축, 경관테마랜드 조성 등 군정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바르게살기 회원들 및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축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 질서, 화합정신’과 큰 맥락에서 지향점이 같으므로 도덕성 회복 강연 등 군민의식 변화를 통한 명품자치단체를 만드는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을 한 정주환 거창문화원장은 앞만 보고 달려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슬픈 자화상을 소개하며, “후손들에게 인간다운 사회를 만들어 주지 못하고, 금전만능과 도덕성 불감이 된 현 세태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자치 군정의 초기 군수 역임시절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발자취를 회고하며, 부강한 나라와 선진군민의식 달성에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과 인생을 살아가는 덕담으로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으면 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군민들의 선진의식 정착을 위한 일 뿐만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녹색생활화운동 등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