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3 을지연습 성공적인 마무리
작성일: 2013-08-29
거창군은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2013을지연습 국가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평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관내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군·경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군의 이번 을지훈련에는 농업기술센터 피폭에 따른 통합방위능력 제고, 군민생활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토의, 피폭 실제훈련에 따른 소화단계와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작업 등 수습대책의 전반적인 상황들이 펼쳐졌으며, 종합훈련 시에 거창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대비태세와 훈련참여자의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투장비 전시회를 비롯하여 전투식량 시식(주먹밥, 옥수수, 감자), 사진안보전시회, 소방안전체험장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창군통합방위협의회를 비롯하여 거창군의회(의장 조선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지부장 이재원), 거창군공무원노조(지부장 안선근), 주부민방위기동대연합회(회장 이수조), 희봉위생공사(대표 강충학), 대광건설(대표 표길종), 군청 간부공무원 부인회에서 을지연습장을 방문하여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홍기)는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정권의 불안정서, 국내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창군의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본다는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연습이었으며, 을지연습에 참여해 준 군부대와 유관기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