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작성일: 2013-09-05

= 조례안 심사, 결의문 채택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계획 =


거창군의회(의장 조선제)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195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추진을 위한 각종 조례안 제·개정사항에 대한 심사와 진주 남강 유등축제와 유사한 서울시 등축제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 및 친환경 대중골프장 등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첫째 날인 5일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회기결정의 건, 서울시 등축제 중단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하고, 6일에는 강철우 의원외 2인이 발의한 ‘거창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 조기원 의원외 1인이 발의한 ’거창군 협동조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이성복 의원외 2인이 발의한 ’거창군 보도정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거창군수로부터 제출된 ‘거창군 보증채무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비롯해서 ‘거창승강기밸리 선도기업체 대체업체 유치동의안’ 등 3건의 의안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9일에는 거창 컨트리클럽 골프장 및 친환경대중골프장 조성지,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지 등 군의 주요 사업장을 현장방문 함으로써 사업의 추진실태, 시공상의 문제점 및 주민의견 반영여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하여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에 있다.

조선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는 우리 군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군민들의 지지를 얻을 때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하면서 “의원님들께서는 조례안 심사와 현장방문 시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에 대하여 세심하게 살펴봐 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