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애우’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참가

작성일: 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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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우 홍보관 전시, 바이어 상담 등 수도권 판매 증진 중점 마케팅

거창군은 한우 브랜드 쑥 먹고 자란 ‘애우’가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며 ‘소비자에게 행복을, 축산에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함께하는 희망의 축산’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거창군은 전국의 우수축산물 브랜드 각 축종 대표 77개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쑥 먹고 자란 한우 ‘애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우협회, 거창축협, 군 관계자가 애우 홍보관 설치, 축산물 전시와 무료시식,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농장에서 판매까지 전 유통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애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애우’는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채택하여 ‘애우’ 전국 명품 육성을 위해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장 HACCP인증 100농가 육성, 친환경 축산물 인증 무항생제 100농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HACCP 인증 108농가로 경남도내 최고이며, 전국에서도 한우분야에선 세 번째로 많다. 무항생제 인증 또한 105농가로 경남도내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소비자 시민모임이 인증하는 전국 축산물 우수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13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전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가 수도권 시민들에게 ‘애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