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제68회 거창군민체육대회서 입장상 받아
작성일: 2013-10-31
면민 화합과 단결로 일제항거 퍼포먼스 연출!
주상면 체육회(회장 주상면장 박광용)는 지난 25일 개최된 제68회 거창군민체육대회 입장식에서 영예의 입장상을 받았다.
지난해 군민체육대회에서 면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데 이어, 금년에는 주상면민 80여명이 참가하여 거창의 대표적인 항일운동가인 주상면 임실마을 출신 연호 이주환 의사의 일제항거 내용을 잘 표현해 입장상을 수상했다.
주상면 체육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입장식은 일제강점기 때 세금거부와 나라를 빼앗긴데 대한 절세시 한수를 남기고 작렬하게 순절한 연호 이주환 의사의 항일정신을 계승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입장식에는 임실마을 주민 15명과 박광용 주상면장, 이장 등 각계각층의 주상면민이 참여해 거창군민의 열렬한 성원과 환호를 받았으며, 군민체육대회에서는 배구와 씨름이 우승을, 족구는 준우승을 차지하여 면민화합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