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랑의 땔감으로 훈훈한 사랑 실천
작성일: 2013-11-07
숲가꾸기사업 부산물을 활용하여 땔감 나누어 주기
거창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통해 수집한 숲가꾸기사업 부산물을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난 4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북상면 소정리 및 웅양면 신촌리 일원 군유림에서 발생한 숲가꾸기사업 부산물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읍ㆍ면 104가구 취약계층에게 총 520㎥의 땔감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산림을 보다 가치 있게 가꾸고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연료 공급으로 난방비 절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하여 땔감으로 공급하면 간벌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매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세대가 사랑의 땔감으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