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농가도움 행복한 집” 입주식

작성일: 2013-11-15

기사 이미지
경남농협(본부장전억수)은 농협재단과 함께 수승대농협(조합장임기특) 관할 지역인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에서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에 새 주택을 지원하고 농가도움 행복한집 입주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이동식 목조주택을 지원,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금번에 입주식을 한 수승대농협 조합원 정그레이스(필리핀)씨는 1998년 국제교차 결혼식을 통해 한국에 가정을 이루고 정착,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노모의 치매병환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슬하에 두 쌍둥이인 네명의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이다

거창지역은 농협에서 전년도 북상면 산수리 마을 행복한 집고치기 지원과 지난 7월 마리면 말흘리 주암마을 벽화그리기에 이어 세 번째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