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이웃사랑, 때 이른 겨울추위도 문제없어!

작성일: 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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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부녀회, 어려운 독거노인 집 청소 봉사활동

위천면 적십자부녀회(회장 김병숙)는 때 이른 겨울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18일 기초생활수급자로 혼자 생활하고 계신 위천면 남산마을에 배⃝⃝(66세)씨 댁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관심과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평소 경증의 치매증상이 있는 어르신이 집안을 돌보지 못해 지저분하여 적십자 회원들이 집 안팎을 구석구석 청소했으며,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도 이날 방문하여 옷가지와 이불을 세탁하고 목욕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정창석 위천면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과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쳐 달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위천면 적십자부녀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등 적십자 기본정신인 인도주의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제17회 노인의 날’에는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복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