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기관 방문
작성일: 2013-11-28
- 有朋而自遠方來하면 不亦樂乎 -
(친구가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즐겁지 아니한가?)
마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봉우)에서는 지난 21일 자치위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자매결연기관인 부산시 영도구 청학1동을 방문했다.
두 기관은 2007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번갈아 초청행사를 이어 오면서 서로 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고 주민자치의 역량을 키우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국립해양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청학1동 부예숙 자치위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지난해 마리면 초청행사에서 받은 감동이 아직까지 가슴 속에 남아있다”면서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는 우정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전봉우 자치위원장은 “1년 만에 다시 만나 회포도 풀고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통해 뜻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한은영 마리면장은 성대한 환영에 감사하면서 지금까지 한 장 한 장 쌓아온 벽돌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변함없는 우정과 서로의 발전적인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서 해랑길 투어와 흰여울 문화마을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상생과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