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어려움 ‘행복나르미센터’가 해결해 드립니다.
작성일: 2014-01-16
거창군 2개 권역센터 설치, 신속하게 원-스톱 서비스 지원
거창군은 군민중심 거창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여 13일부터 행복나르미센터 2개소를 설치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본청에 중앙센터(희망복지지원단)를 두고, 거창읍에 비해 복지자원이 부족하고 접근성이 좋지 못한 11개 면을 북서부권(주상, 웅양, 고제, 북상, 위천, 마리)과 동남부권(남상, 남하, 신원, 가조, 가북)으로 권역을 나누어 마리보건지소와 남하보건지소에 각각 권역별 행복나르미센터를 설치했다.
이 권역별 센터는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 보건소와 연계‧협력하여 복지담당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및 방문간호사를 한 팀으로 구성하고, 공동방문과 전문화된 사례관리로 보건‧복지는 물론 주민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아동, 저소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는 집안의 고장 난 전구로 인한 생활의 작은 불편함까지도 세심하게 살피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체감 복지를 실천해 나간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이용자들이 중복되고 복잡․다양한 서비스, 소관 부서가 달라 상담과 지원이 따로 이루어지는 행정절차로 서비스 신청 기관을 몰라 여러 기관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행복나르미센터를 설치해 서비스 신청을 일원화하여 각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지원하여 복지행정에 대한 신뢰감 회복과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분은 군 중앙센터(희망복지담당 ☎940-3143), 서부행복나르미센터(☎940-7330~7333), 동부행복나르미센터(☎940-7340~734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