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가북면), 정기총회 개최
작성일: 2014-01-16
항상 최고로 인정받는 가북 오미자 생산 결의 다져
가북면 소재 거창오미자영농조합법인(대표 백재운)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60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백재운 대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거창오미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가북면의 자랑이 되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소비자로부터 최고로 인정받는 오미자를 생산하자고 독려했다.
이어서 강시규 가북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미자를 가북면 제일의 특화품목으로 만들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갑오년 새해 오미자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회의는 결산보고와 본회의를 진행하여 가북면 오미자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총회 의결사항으로 오미자를 6차 산업으로 성장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법인에 상근인력 1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기타토의 사항으로 모든 회원농가가 친환경인증을 받을 것을 제시하고, 회원자격도 엄격하게 관리하여 영농조합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가북오미자는 해발 500m이상에서 재배하여 맛과 향이 뛰어난 점을 법인회원 모두가 자부하면서 미래로 세계로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나가길 기원하며 총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