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마을 자율적 결의로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
작성일: 2014-02-06
주상면(면장 박광용)은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산불조심’ 현수막을 마을 진·출입로 및 주요 등산로 18개소에 설치했다.
이는 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하고자 각 마을별 자율적 결의로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여 게첨한 것이다.
주상면은 이날 현수막 설치와 병행하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산불발생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태우기 및 산림인접지역 농산폐기물·생활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성연철 주상면 이장자율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도 명예 산불 감시원으로서 봄철 영농준비가 집중되기 시작하는 3월 이전까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예방 마을방송과 캠페인을 통해 산불 없는 주상면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