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원 부의장 군의원 예비후보(거창군 나 선거구) 등록, 본격 행보

작성일: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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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목표와 공약 제시

조기원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더욱 채워가는 내실있는 의원이 되겠다”며,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거창군의원 나 선거구(거창읍 상동·마리·위천·북상면)에 재선출마를 공식 선언, 지난달 3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조 부의장은 “지난 제6대 거창군의회 의원에 당선된 후 임기내내 항상 지역 주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면서 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자부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겸허한 자세로 정직하게 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조 부의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당찬 자부심은 “주민들과 성실하고 진솔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상동개발위원과 체육회 이사 등의 보직을 맡아 비록 작지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민원사업들과, 예산부족으로 원활하지 못했던 각종 문화행사에도 나름대로 예산을 확보,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민원을 대부분 해결했다.

주민들의 민원 중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으로 설득시켜 이해와 양해를 구했다.

이같은 민원해결로 지난 2012년 10월에는 상동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군 조례 대표발의 5건, 공동발의 5건 등 활발한 활동을 폈다.

특히, 사회적으로 약자인 장애인들과 국가유공자들의 권익을 위해 지난 2013년 거창군의회 제192회 임시회에서 공공시설 안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사용수익 허가시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려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 위해 ‘거창군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제정했다.

이 조례안은 ‘(사)경남장애인 인권포럼’의 2013년 경남지역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기도 했다.

조 부의장은 향후 의정활동 목표로 ▲군 예산 사용의 효율성 제고와 전시행정 및 낭비행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보다 나은 대안 제시로 군의원의 위상 격상 ▲거창군내 미비된 조례들의 제·개정을 통해 주민편익 업그레이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분배와 교육도시 거창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 강화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상림리 준 농림지역에 건계정 유원지~거열산성 등과 연계된 소규모 체육공원과 정비된 택지개발 조성을 위해 예상 사업비 600여 억원을 국회의원, 도·군의원과 합심해 확보 후 연차사업으로 추진 ▲마리면 소곡마을을 음식촌 거리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위천·북상면은 위천 수승대~금원산 자연휴양림~북상 월성계곡~남덕유산 등을 잇는 1박 2일 힐링 관광상품 개발로 도시민들을 유치, 관광수입 창출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기원 예비후보 프로필

나이 : 59세
학력 :
거창초등학교, 거창중학교, 거창고등학교, 대구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경력 :
매일신문사 기자(16년 근무)(전)
거창군 재향군인회 이사(전)
창원지검 거창지청 범죄예방위원회 보호관찰 분과위원장(전)
거창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전)
도립거창대학 발전위원회 위원(현)
거창군 바르게 살기 협의회 이사(현)
거창로타리클럽 회원(현)
거창군의회 부의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