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발전 거창군협의회, 진주 제2경남도청 조기개청 선도적 역할로 감사장 받아
작성일: 2014-04-10
11개 시·군 협의회 중 조직운영과 활동실적 최우수 공로로
서부경남발전 거창군협의회(회장 표계수)가 진주에 경남도청 제2청사 조기개청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지난 4일 서부경남발전협의회(회장 김진수)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진주에 본부를 둔 서부경남발전협의회는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11개 시·군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결성돼 활동중이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의 활동목표는 △서부경남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개발 △서부경남 공생발전을 위한 토론회 및 지역민 수련대회 △경상남도 서부청사 조기개청 추진 협력 △서부경남 시·군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조 △사천 신 국제공항 건설 홍보 및 추진협력 △기타 본 회의 목적달성에 필효한 사업 등이다.
특히, 이들 사업 중 현재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진주에 제2 경남도청사를 유치하는 운동으로, 폐원된 진주의료원을 청사로 사용할 경우 최소한의 경비, 빠른 시일내에 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적극 추진중이다.
진주에 경남도 제2청사 유치는 홍준표 지사의 공약이기도 한데, 진주에 경남도 제2청사가 건립될 경우 서부경남 주민들이 도청 민원을 위해 창원까지 먼 거리를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진주권의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는 홍지사의 공약이행과, 낙후된 서부경남 균형발전차원에서 진주의 경남도 제2청사 유치 서명운동을 11개 시·군 지회 단위로 전개중이다.
서부경남발전협의회는 이 서명운동 전개 결과 실적과 공적이 뛰어난 시·군 협의회와 회원들을 선정해 지난 4일 감사장을 수여했는데, 협의회 단체별로는 거창군협의회가 조직운영과 서명운동 실적이 가장 뛰어나 유일하게 감사장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서부경남발전 거창군협의회는 임원과 군내 12개 읍·면 분회 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