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11일, 어버이날 맞아 마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행정 펼쳐

가조면(면장 김삼수)은 5월 7일부터 11일까지 가정의 달 5월에 어버이날을 맞아 전 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에게 안부를 살피고 주민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해, 매년 어버이날 해오던 경로잔치를 올해는 취소하고 마을을 순회하며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일환인 마을별 방문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과 최근 전개하고 있는 ‘아림1004운동’ 후원 대상자를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가조면은 특수시책인 ‘조손·한부모 아동 결연사업’으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관심과 애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데, 좌담회 시간에 가조면과 적십자부녀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농촌의 노년인구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사회복지 부분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가조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할 수 있는 것과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실천 가능한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