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국선열 추모 및 애국애족의 시간 가져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제5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거창군 충혼탑에서 보훈가족,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념행사를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식에 이어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추어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리고, 이홍기 군수와 신동범 전몰군경유족회장의 추념사, 학생대표의 헌시낭송, 현충일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추념사에서 이홍기 군수는 “뜻깊은 제59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발전과 거창발전을 힘차게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당부와 함께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거창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 명실상부한 ‘전국 10대 명품도시 거창’이 완성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한편, 거창군에는 참전용사 및 미망인·유족, 독립유공자 및 유족 등 10개 보훈단체에 1,330여명의 국가유공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