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說歷說] 천문학과 고대 역사 (2)
작성일: 2014-06-19
중국사서에 나타난 최초의 일식이 주(周)나라 때인 BC 776년 인데 비해, 우리의 경우는 제 2대 부루 단군 때인 BC 2,183년으로서, 중국의 기록보다도 무려, 1,400년이나 앞선다.
단군조선의 천문관측기록들은 중국 것보다 월등히 앞선 기록이기 때문에, 일본학자들이 말하는 중국기록을 베낄 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러므로 단군은 신화가 아니고, 실존했음이 분명해 졌고, 단군역사도 그 진실이 입증된 셈이다.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을 비롯해, 달이 행성, 특히 금성을 가리는 太白犯月, 혜성이 나타난 기록들이 삼국초기부터 천체 역학적으로
계산한 기록과 정확히 일치한 것이다.
이런 독자 관측이 갖는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이번 실험들이
삼국사기 와 우리의 고사(古史) 등의 기록들은 꾸미거나 누구의 것을 베낀 것이 아니라는 사실” 과 “이제까지 역사학자들이 소홀이 한 우리사서에 대한 연구를 정공법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 부분은 당연히 역사학자들의 몫’ 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환 단고기, 단기고사에 나오는 각종 천문 기록을 컴퓨터로 재현 하므로 써, 고대사 쟁점 부분이 속 시원하게 밝혀졌고, 우리사서의 신뢰성을 확인한 것이 제일 큰 보람이라 말하고, “하늘이야 말로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정확한 사료” 라 말하고 있다.
또, 서울대 천문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대에서, 블랙홀 천체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 석재” 박사는 2005년부터, 한국 천문연구원장 (KASI)으로 제임 했는데, “내가 학창시절 배운 국사 교과서에는,
BC 2333년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후 고구려가 건국될 때까지는 블랙홀이었다. 그런데 국사의 블랙홀 한복판에 위치한 BC 1,733년에 5행성이 저녁하늘에 나란히 관측됐다는 기록이 환 단고기의 단군세기에서 발견됐다. 이 기록이 천문학적으로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나도 소프트웨어를 돌려봤다.
그 결과 단 1년의 오차도 없이, BC 1,733년 7월 저녁, 서쪽하늘에는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화성, 수성, 토성, 목성, 금성의 순서로 5행성이 늘어섰다.
이러한 천문현상을 임의로 맞춘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BC 1,733년, 우리조상들은 천문현상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조직과 문화를 소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고조선이라는 나라가 분명히 존재했음을 증명하게 된 것이며,
고조선을 포함해 한국 상고사를 기록한 신비의 책, ‘환 단고기’를
학문적 판단을 바탕으로 하여, 고조선 이전인 기원전 3,800년께
배달국시대로 돌아가 우리의 먼 조상들이 천문을 관측하고,
연구하면서 그 신비를 조금씩 풀어가던 과정들을 되살려 그려내 보기도하고, 천문을 이용해 전쟁에서 이기고 음양이치를 고민하다가 천부경을 내놓고, 우주의 원리에 바탕을 둔 4괘 놀이(윷놀이)를 고안해 내지 않았나?”
블랙홀을 전공한 천문학 박사는 “하늘이 남긴 기록이야 말로 정확한 것이며 사라진 우리 역사, 한 부분 한 부분을 퍼즐 맞추어 가듯 되살려 나가야 할 것” 이라 힘주어 말한다.
-대한사랑 홍보위원 정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