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C경남 공연홀에서 개최된 제11회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거창군 대표로 참가한 나라어린이집 합창단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남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도내 27개팀(유치부 14, 초등부 13)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가운데 거창군 나라어린이집 합창단이 귀여운 율동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우리친구 소방차’를 불러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라어린이집 이정주 원장은 “비록 대상을 수여하지는 못했지만,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한 값진 추억들은 어떤 상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 땀 흘려 노력해준 아이들과 거창소방서장님 이하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