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작성일: 2014-06-26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장 위로의 시간 가져
거창군은 지난 2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10곳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홍기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라가 위기를 맞아 어려울 때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발휘해 지역사회의 안녕을 지켜내고,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이 후대에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애쓴 보훈단체장들을 위로하고 격려의 말에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4년 보훈사업으로 전후세대에게 잊혀 가는 6.25전쟁의 아픔과 비극을 알릴 수 있는 전쟁기념 조각비 설치를 비롯한 충혼탑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가조기미독립만세기념 현충시설 보강사업과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