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작성일: 2014-06-26
최고령 94세 염두리 할머니를 비롯해 어르신 19명 참석
남상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19일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임불마을회관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행사는 임불마을에 거주하는 최고령 94세 염두리 할머니를 비롯해 어르신 19명과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여해 임불마을 봉사단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오찬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봉사단장을 겸임한 임불마을 김상봉 이장은 “정성스런 마음으로 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려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바란다.”라며 사랑과 온정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창원 면장은 “어르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남상면 노인복지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이웃사촌 사랑나눔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남상면은 임불마을을 복지마을로 선정해 주민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