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제64대 거창경찰서장 취임
작성일: 2014-07-10
김학철 신임 거창경찰서장이 지난 4일 오후 경찰서 3층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거창지역의 치안책임자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김학철(54세) 서장은 제주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제주청 정보과장, 경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이번에 거창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업경제 역군들의 노력이 어우러진 배움과 열정, 문화와 낭만이 있는 후덕한 인심을 갖춘 이곳 거창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민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두려움을 느낀다면 경찰의 존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경찰이 얼마만큼 일 하고 있느냐 보다 국민이 어느 정도 안전과 행복을 느끼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바램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노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임 김영일 서장은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