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易說歷說] 천자의 나라, 단군조선(1)
작성일: 2014-07-17
중국의 요․ 순․ 우 임금은 단군성조 관경(管境)의 일개 제후국이다.
중국기록인 설문(說文)에는 동이는 하늘이 엄청나고, 영토는 거대하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단군조선 출신의 순(舜)임금이, 단군조선의 천제에게 조공을 받쳤다고 하였다.
『환 단고기』의 <태백일사>에는, 순임금이 5 년마다, 산동성의 난계를 방문했고, 또, 순이 조선의 천제를 알현했다고 했는데, <서경>에도 순이 2월에 동방(조선)으로 가서 산동성에 있는 태산에서, 천제에게 예를 올리고, 동방의 제를 알현하였다.
사마천의 (사기)에서는 순이 동방의 통치자를 만났다고 기록하였는데, 나중에‘통치자’를 ‘제’로 바꾸었다.
중국 최초의 문자인 갑골문을 사용했던 은 왕조는 단군조선이 통치하던 제후국이었다. 한나라 말기에 쓰여 진, 후한서(後漢書)에 따르면
단군조선은 78개 제후국들을 거느린 거대한 영토로 구성하였다.
중국학자 서량지(徐亮之)저서, 중국사전사화(中國史前史話)에서는
동이족의 활동 폭이 넓어서 산동, 호북, 호남북서부, 안휘북부, 하북, 호북동부, 요동반도와 한반도까지 단군조선은, 많은 중국국가들의 종주국이었다.
중국의 진서(晉書),후한서(後漢書). 산해경(山海經), 논어(論語),
제서(齊書), 남제서(南齊書), 송서(宋書), 양서(梁書), 주사(周史), 북사,(北史) 사기(史記), 요서(遼書), 등은 거대했던 단군조선의 영역을 전하였고, 그 당시 동이민족 활동의 중심지는 산동 반도였다.
중국의 역사 기록 및, 언어학적, 고고학적 증거들과 중국의 지명 등, 기록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연구한다면 우리민족이 대부분의 중국대륙을 지배했음을 알아내기는 그리 어렵지가 않다.
영국 청교도들이 아메리카로 건너가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건설할 때, 자기가 살았던 곳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인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중국 여러 곳의 지명이 우리와 같은 지명을 사용한 곳이 많이 있다.
단군천제는 환국과 배달국의 정통정신을 계승하여 신교정신을 크게 부흥시키셨다. 단군천제는 하늘의 뜻을 받들어 조상 때부터 전해져온 천부경과 삼일신고, 참전계경을 널리 가르쳤으니, 그 다스림은 크고 높으며, 교화가 널리 미쳐서, 모든 사람이 따랐으며 한 마음으로 뭉쳐 천제(天帝)의 아들(天子)로 모시게 되었다.
그리하여 단군조선은 우리 민족의 고대 정치와 사상과 문화와 종교가 완성된 완벽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홍익인간의 구현이 완성된 찬란한 동방 군자국으로 칭송을 받았다.
중국의『설문해자 說文解字』에서 동이를 보면, 오직 동이(東夷)만이 대(大)를 따른다. 대(大)는 큰 사람을 의미한다.
惟東夷從大大人也夷俗仁仁者壽有君子不死之國
동이인의 풍습은 너그럽고 어질었으며, 어진사람은 장수하며, 동이는 군자들이 죽지 않고 사는 나라(君子不死之國)라 하였다.
동이! 동방을 뜻하는 동(東)은 예로부터 해가 뜨는 곳, 새 생명이 잉태 되는 곳으로, 역대의 중국 황제들이 봉선의식을 하기위해 찾았던 동악 태산의 입구에“자기동래(紫氣東來)” 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상서로운 자줏빛 기운이 동쪽에서 온다’ 제왕이나 성현이 출현하는 상서로운 기운은 동방에서 일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사랑 정연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