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경남도민 하계방학 영어캠프 참여 학생 및 강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체험교실은 초중학생 및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문구급대원의 상세한 설명과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은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면, 평소 꾸준한 체험학습이 중요하다.”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