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체육축구연합회 거창군 교류 방문

작성일: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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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군수 참여 친선축구경기와 아림‘1004운동’ 동참 뜻깊은 시간

지난 16일 수원시장과 생활체육축구연합회 선수 70여 명이 거창을 방문해 뜻 깊은 1박 2일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7월 수원시와 거창군 축구협회가 스포츠교류 협약식을 맺은 후, K리그 클래식 수원 F·C는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겨울전지 훈련을 하는 등 활발한 교류 중이다.

첫날인 16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홍기 거창군수가 함께 경기에 참여해 수원시와 거창의 생활체육협회 간 축구 경기를 펼쳐 두 시‧군간 우의를 다졌고, 다음날 17일에는 지역탐방으로 금원산 자연휴양림과 생태수목원을 방문해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장에서 거창출신인 김병두 수원시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은 거창군 아림‘1004 운동’ 후원금으로 1,004,000원을 기탁했고, 수원시생활체육축구연합회는 300만원 상당의 축구유니폼과 공을 거창한유소년 F·C 선수단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홍기 군수는 이 교류전을 계기로 앞으로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유치는 비롯해 대외적으로 수원시와 거창군의 우호도시 추진 등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