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유기농 미소천사’ 대구를 사로잡다!

작성일: 2014-09-04

제2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본선진출 확정

거창군 친절공무원으로 구성된 ‘거창한 유기농 미소천사’팀이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구시와 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는 시민들의 미소친절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밝고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 대회이다.

생활 속 미소친절 사례를 발표하는 이번 대회는 총 6개 부문(학생, 운수, 외식, 의료, 공공, 일반) 약 70개 팀이 참가했다.

거창군은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주제로 5명의 친절공무원이 ‘거창한 유기농 미소천사’팀을 구성해 공공부문에 참가, 지난 8월 28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 2차 예선도 통과해 최종 3차 본선만을 남겨두었다.

예선대회에서 거창군 ‘거창한 유기농 미소천사’팀은 PPT자료와 함께 공무원이 가져야할 친절 덕목을 농사에 비유한 재밌는 상황극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호평과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3차 본선은 오는 18일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본선 진출자 12팀을 대상으로 7분 이내 미소친절 사례발표 및 연기 등을 심사해 대상 1, 금상5, 은상 6팀을 최종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