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말직거래장터, 귀성객 맞춤형 포도 작은 축제
작성일: 2014-09-04
오는 9월 6일(토), 할인판매와 포도 밟기, 약초경매 등 풍성한 이벤트
거창군은 오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속도로 진입로(IC)에 위치한 직거래장터에서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 맞춤형 포도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
거창한포도 작은 축제는 거창시설포도연합회(회장 최병훈) 주관으로 추석을 앞두고 거창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거창군 직거래장터와 거창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했다.
포도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포도 작은축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군민이 중심이 되어 축제문화를 열어가는 모범적인 사례이다.
이색적인 체험거리로는 포도 밟기, 포도 멀리 뱉기와 노래자랑의 입상자에게는
현장에서 상품으로 포도2kg을 전달할 계획이며 방문객이면 누구나 시식할 수 있는 포도 국수, 포도 막걸리, 포도 슬러시, 포도 잼도 준비했다.
또한, 거창 직거래장터를 찾는 방문객의 풍성한 즐길 거리를 위해 비누 만들기, 밀랍 양초 만들기, 이제마 사상의학, 전통의상을 입고 진행하는 약초 경매시장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미술전시, 음악공연, 시낭송 등 거창예술인의 재능기부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거창푸드종합센터는 작은 포도축제와 연계해 사과골라잡기(1,000원에 5개)와 지역농산물 구매 고객에 대한 할인행사를 겸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석 귀성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생산 농가가 직접 수확 .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추석맞이 특판 행사는 지난 8월 30일(토)부터 축제 다음날인 9월 7일(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 나들이도 하고, 포도 관련 무료체험도 하면서 고마운 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거창군의 직거래장터로의 가을 여행에 많이 동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