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에서 전하는 온정의 손길

작성일: 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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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울산․경남 지역본부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이정식 회장
거창군 새마을회 ‘아림1004’운동 참여

9월 1일 새마을금고 울산․경남 지역본부,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이정식 회장, 거창군 새마을회가 거창군 ‘아림1004’운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 울산․경남지역본부는 1,004,000원을 기부했으며, 거창군 신원면 내동마을 출신, 아림고등학교 제43회 졸업생인 박맹제 본부장 외 2명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이정식 회장도 1,004,000원을 기부했다.

이정식 회장은 1979년 홍채모양체염이라는 병으로 실명했으나, 장애를 딛고 2007년 1월부터 거창군지회장을 맡아 약 8년간 거창군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 재활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거창군 새마을회는 최영웅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회 각계에서 거창군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아주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보탬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홍기 군수는 “지역을 위해 항상 수고하시는 각 단체와 개인이 솔선 수범해 거창군 아림1004운동에 힘을 보태주심에 감사하고 이 모든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