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로 하나되는 경남 주부민방위기동대

작성일: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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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양면에서 포도따기 일손돕기 적극 동참

지난 9월 12일 경상남도 시·군 주부민방위대장들이 웅양면에 모여 포도따기에 바쁜 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에서 개최한 경남 시·군 주부민방위대장 회의를 마치고 포도따기로 한창 바쁜 농가를 돕고자 이수조 웅양면 주부민방위대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이응승씨의 포도밭을 찾아 포도를 따고 손질하고 포장하는 등 바쁜 수확철 농가에 도움을 줬고, 이후 웅양 곰볕지역아동센터에 찾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구공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으로 주부민방위기동대장들은 “짧은 하루에 작은 봉사활동에 경상남도 각 시·군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이 한 마음으로 참석해 화합하고 이웃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