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경은)는 A+그룹 지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찰칵! 영정사진 찍으면 장수한대요.’사업을 9월 16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3년에 이어 2회 차로, 거창군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영정사진이 없는 독거노인 50여명에게 거창군 자원봉사센터 미용봉사자 5명, 거창군사진작가협회의 재능 나눔 봉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 날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다과는 대백마트와 금향(떡집)의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다.

이 날 영정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께서는 오랜만에 얼굴을 단장하시고 머리를 매만지시는 등
나들이 나온 것처럼 즐거워 하셨다. 자원봉사자들의 솜씨로 한껏 꾸민 모습이 마음에 드시는지 ‘오늘은 볼일 없어도 시장 한 바퀴 돌고 들어가야겠다.’ 며 웃으면 농담도 즐기셨다.
이경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효(孝)사랑을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어 예쁜 액자로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독거노인 ONE-STOP지원센터, 노인돌봄(기본,종합)서비스사업, 재가장기요양사업을 제공 하고 있으며, 거창군의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재가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