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거창군수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작성일: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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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군수는 간부회의에서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거창사과축제와 거창사과마라톤대회 를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으로 치룬 관계자들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마라톤대회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이에 대한 사후처리에 군에서 성심성의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 군수는 취임식과 업무보고 준비에 고생한 전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 하면서, 거창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군민의 관심이 집중해 있는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현안해결에 접근해 갈수 있도록 별도의 심층분석보고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강 군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3기 군정에 대한 기대가 매우크며, 무었보다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으로 군정의 모든 시책과 사업들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시행토록하고, 기업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각 부서는 물론 군 전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합심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대교 연수원 건립 유치는 우리지역 경제활성화에 대한 부가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됨으로 경제과를 중심으로 유치방안을 수립하고 우리군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총력 유치활동을 해 줄 것을 지시했다.
강 군수는 군정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도 및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국하여 실무적인 차원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예산학보를 위해 오는 17일과 18일 군수의 중앙부처 방문에 따른 예산확보 논리 개발과 자료작성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강 군수는 년말을 한달여 남겨놓은 지금 시점에서 금년도 계획한 모든 사업들에 대한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분석 진단하여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군수가 중심이 되어 점검하도록 지시하고,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바르게 보고하여 군의회의 바른 평가와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당부했다.
그 밖에도 김 군수는 해인사 납골당 건립에 따른 민원해결, 연말을 앞둔 행사와 민원처리, 보훈사업과 연계된 도시숲 조성사업 계획 검토, 선현 및 충신 독립유공자 유적에 대한 관광자원화 방안 검토, 비 공무원출신 민간인 인사위원 위촉검토, 월곡-지산간 지방도 확포장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처리를 지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11일 국가균현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여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보고될 내용에 대한 시연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