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문신 보이며 행패부린‘동네 조폭’구속
작성일: 2014-10-01
□ 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지난 9. 26. 거창상설시장 내 여성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문신을 보이며 욕설을 하는 등 영업장소에서 상습으로 행패를 부려온‘동네 조폭’ 백 모씨(54세)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 경찰에 따르면, 백 모씨는 지난 2013년 6월경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교도소에서 징역 1년을 복역하고 출소하였으며, 2014. 9월 23일 13:10경 거창상설시장 내 A음식점에서 술을 주지 않는다며 상의를 벗고 문신을 보이며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현행범인으로 체포하였으며, 수사 결과 영세식당 등 5개소에서 상습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재물을 손괴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경찰은, 지난 9월 23일부터 올해 12월 11일까지 100일 동안 서민들에게 신체적·경제적 고통을 주며 불안감을 유발하는‘동네 조폭’집중 단속으로
「범죄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거창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