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표선자 문해교육사, 제6회 전국문해교사대회 우수상 수상

작성일: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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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4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전국문해교사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된 전국문해교사대회는 문해교사 역량강화 및 문해교육 관계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해교육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군을 대표로 참가한 표선자 문해교육사는 베테랑 강사답게 실제 문해수업 현장을 생동감 있게 시연해 참관자와 심사위원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표선자 씨는 거창읍 죽동마을에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 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 활동하고 있는 군의 대표 강사다.

거창군은 연초 23명의 강사를 위촉해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성인문해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자해득과 기초생활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비문해자 없는 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문해교육사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매월 1회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과적인 수업운영을 위한 학습연구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