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제1회 원학골 메뚜기잡이 체험행사 성황리 마쳐

작성일: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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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왕용)주관으로 지난 18일 서덕들에서 박노해 면장, 신성범 국회의원, 조선제 도의원, 김종두 군의원, 임기특 수승대농협조합장, 유관기관단체장과 주민 비롯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메뚜기잡이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체험행사가 열린 위천면 서덕들은 농지면적 약 105ha로 친환경우렁이농법을 사용 연간 쌀490톤 정도를 생산하는 위천면 쌀 생산주산지이며, 넓게 펼쳐진 황금물결의 가을들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아름다움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이번 제1회 원학골 체험행사는 지난 몇 개월동안 주민자치위원회와 위천면이 협력해 행사장 둘레길 잡초제거, 코스모스 길 정비, 허수아비 설치, 숲속정비 등 기반을 조성하고 영농인과 사전협의로 행사진행에 차질 없도록 준비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오카리나, 풍물, 난타), 체험행사(메뚜기잡이, 짚풀공예,
도라지 캐기, 떡메치기, 메뚜기 시식), 부대행사(보물찾기, 옛 사진 전시)가 잘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는 이에게 볼거리와 추억의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도시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을 전시된 허수아비와 사진 촬영도 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돌아가면서 다음해를 기약했다.

신왕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과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위천면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나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