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산불예방활동 대대적 스타트

작성일: 2014-11-20

기사 이미지
2014년 산불예방 기원제 및 산불감시원․전문진화대 발대식 개최

거창군은 11월 18일 오전 11시 감악산 정상에서 이홍기 군수, 장민철 부군수, 실과소장, 전문진화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없는 거창군 염원 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기원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한 이홍기 군수는 산불담당부서와 전문진화대원에게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고, 산불예방에 군민 모두의 동참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후 오후에는 군청에서 읍면장, 전문진화대, 초소감시원, 읍면감시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없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한 결의 다짐 발대식이 이어졌다.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 일동이 결의문 채택을 통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산불예방과 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다짐했으며, 전문강사가 산불예방과 진화요령을 교육했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불예방과 산불발생 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말하며, 거창군의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거창군에서는 11월 3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중에 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200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사역해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없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