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노인여가시설 신재생에너지 복지에 나서

작성일: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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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34곳, 복지관 1곳 태양광 설치로 전기료 걱정 뚝!

거창군은 노인여가시설 경로당 34곳과 복지회관 1곳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112kw(경로당 개소당 3kw, 복지회관 10kw)를 설치해 에너지 복지에 나선다.

농촌의 고령화 인구는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마을의 복지회관과 경로당과 같은 공동시설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전기를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에너지 복지가 절실했다.

거창군은 이러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정부의 지역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노인여가시설을 우선 선정해 신청함으로써, 사업비 3억 5천 8백만 원을 확보로 사업이 완료된다면 연간 약 1천 4백여만 원(월250kw사용 기준)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여가시설 에너지 복지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설치가 가능한 전 경로당(약200개소)에 태양광을 보급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