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2014. 12. 1 ~ 2015. 1. 31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자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성탄절, 연말 송년회 등으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 분위기 근절과 음주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최소화를 위해 음주의 가능성이 높은 거창읍권 식당, 유흥가 주변에서 음주운전 출발지 단속과 취약시간대 주요 도로 목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인 만큼, 주변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바라고 있고, 연말연시 술자리 모임 후에는 반드시 택시 등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