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연극제 속에 푹 빠진 거창

작성일: 2014-12-08

기사 이미지
거창문화원 상살미 홀 젊음의 끼 폭팔...6일까지 1천여명 관람

전국 대학생들의 최고 연극 축제인 제9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가 ‘진실한 창조, 자유로운 표현, 아름다운 감동’이란 컨셉으로, 27일(목)부터 12월 12일까지 16일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최 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9개 대학의 주옥 같은 작품들이 공연 되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들에서 일정별로 관람 하며 교육도시 거창의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대학.일반인들까지 1천여명이 관람하는등 연극도시 거창의 이름을 각인 시키고 있다.
특히 향토 군 부대 장병들의 관람으로 사기진작 및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더불어 대학연극제 기간 동안 거창 관내 식당.숙박 업소들을 이용 하는 연극제 참가 하는 3백여명(배우.스텝 및 지도교수)의 대학생들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제9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관, 주최하고,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후원 하는 이번 연극제는 전국 1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되어 매일 매일 공연 되는 작품 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열정 감동의 물결 속 열띤 경합으로 거창전국대학연극제가 대박이 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공연을 살펴보면 서울종합예술학교(마르고 닳도록).루터대학교(여름날의 동화), 중원대학교(리투아니아), 중앙대학교(날 보러와요), 서일 대학교(어느 세일즈맨의 죽음), 목원대학교(허삼관 매혈기), 대경 대학교(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계명문화대학교(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울산대학교(드라마 타임)가 공연을 했으며 8일부터는 숙명여자대학교(홀연했던 사나이), 영산대학교(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국민대학교(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한국영상대학교(게릴라 씨어터), 수원대학교(형장의 이슬), 경남대학교(독화)등 공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