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상림리, 중앙리)교통체계 개선 사업 추진
작성일: 2014-12-11
일방통행 25개구간 상가주민의견 수렴 속 반대의견 속출 추진 난항
거창군청 안전총괄과에서 추진 중인 거창읍 시가지(상림리, 중앙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2015년 1월~3월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상림리, 중앙리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업추진 배경은 이면도로 통행 및 주차 방법 개선을 위한 주차선, 보도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이다.
사업구간은 상림리 17개구간 중앙리 8개구간으로 양면 통행 양면 주차 일방통행 편면주차 일방통행 양면주차로 개선 한다는 것이다.
위 사업추진을 위해 상림리, 중앙리의 이장, 반장 시민단체의 의견수렴 및 상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진행 결정 방향을 정한다는 군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상가 주민들은 교통체계 개선은 영업권의 침해의 소지가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며 반대 목소리가 높은 현실이다.
지역별 구간별 개선 방안의 방향 설정 단계에서부터 지역 상공인들과의 충분한 토론 및 의견 수렴이 부족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향후 교통체계 개선사업이 군의원안 대로 추진되기에는 많은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