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생초마을 도랑살리기사업 준공식 개최

작성일: 2014-12-18

물고기가 노니는 옛도랑 조성으로 주민 한마음 다져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군 관계 공무원과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이사장 양운진) 임직원, 생초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초마을 도랑살리기사업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초천 도랑살리기 사업은 도랑의 수질개선으로 수생태 복원을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주민의식 교육과 사업관련 선진지 견학을 거쳐 도랑 물길 정비, 수생식물 식재, 재활용수집장, 마을쉼터조성, 마을벽화 등 사업을 추진했다.

생초마을 박영도이장은 “도랑살리기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랑에 대한 마을주민의 의식 변화로 도랑과 마을 주변 청소부터 시작해서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로 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도랑살리기사업은 군수 공약사업으로 물고기가 노니는 도랑 조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복지 향상과 주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 주민의 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