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그린시티 선정’ 녹색창조 도시로 비상
작성일: 2014-12-18
제6회 그린시티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거창군은 지난 16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환경부에서 시행한 ‘제6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그린시티 제도는 자치단체의 자발적 환경관리 역량 제고와 친환경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돼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거창군은 대표 환경시책인 ‘생태복원사업’을 응모했다.
대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을 통해 도랑(소하천) 생태적 생활공간을 회복했으며, 에코-그린벨트를 조성해 환경기초시설 체험형 학습장과 재생에너지 활용 수영장 및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주변마을과 연계한 ‘거창 경관테마랜드’ 조성으로 생태공원, 생태습지원, 심소정생태학습장을 연계해 살고 싶은 마을로 육성함은 물론 차별화된 청정고장으로 이미지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시설 통합관리, 광역 생태밸트 구축, 녹색에너지 자립화를 통한 생태체험과 생태관광의 브랜드화 추진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녹색창조도시 거창’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