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납세에 감사드립니다.

거창군은 2014년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로 선정된 182명에 대해 성실 납세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 ‘거창군 성실납세자등 지원에 관한 조례’전면에 따라 올해로 4번째 맞는 이 행사는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 의무자의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거창군에 따르면 현재 체납액이 없으며 최근 3년 동안 계속해서 지방세를 3건 이상 납기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에서 전자 추첨해 당첨된 180명에게 5만원 상당의 거창시장사랑상품권을 23일 발송할 계획이다.

2014년 지방세 납부실적이 개인 5백만 원(법인 1천만 원) 이상으로 전액 납기 내에 납부한 납세자 중 최근 3년간의 재정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2014 지방세 유공납세자는 최천수(위천면 소재 태양실업 경영)씨와 거창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케이씨프레쉬가 선정되어 2015년 시무식 때 유공납세자 지정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의 납세의식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납세자에게는 더 많은 포상과 인센티브 제공으로 적극적인 납세 유도를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