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지인성형외과(원장 양규상)는 거창군 ‘아림1004’운동과 후원업체 협약을 맺었다.

거창 향우인 양규상 원장은 ‘아림1004’운동에 매년 100만 4천 원을 기부함은 물론, 거창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성형 시술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양규상 원장은 “고향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마나 보탬이 되고 싶어서 ‘아림1004’운동에 후원을 결심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육손같은 선천성 기형, 흉터, 피부암, 모발이식 등 필요한 분이 있으면 무료 시술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아림1004’운동본부는 저소득층 중 대상자를 선발해 한 달에 한 번 무료 의료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양규상 원장은 신원면 구사마을 출신으로 거창대성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의술이 아닌 인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