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2004년 춘기 산불방지 업무추진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및 산림청 기관표창(장려)을 비롯하여 유공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등이 표창을 받게 되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거창군의 이번 영광스러운 시상은 우리 군민모두가 귀중한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녹지과의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비롯 12개 읍·면 공무원과 온 군민이 혼연 일체가 되어 『산불없는 거창군 만들기』에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고 한다.
또한 거창군이 산불방지 추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것은 산불없는 거창군 만들기『한마음 등반대회』 및 산불예방 켐페인 활동을 통한 전군민의 산불예방 참여와 『산불 제로화 운동』을 통한 산불에 대한 대군민 경각심 고취로 대형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 하지 않았고, 관계유관 기관의 『산불예방 협정체결』을 통한 산불예방 활동 참여가 있었고 특히 거창소방서의 소방차 장착용 산불진화 호스 개발로 인한 특수 시책 추진과 고제면의 산불사전 예방활동으로 추진한 농산폐기물 수집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한다.
한편 지난 11월15일 거창군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없는 거창군 만들기을 위한 시책에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을 위해 읍·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진화대원. 군청특별진화공무원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진화대원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며,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예방 진화대원의 산불예방 결의문 채택과 아울러 감시원의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교육을 실시 하기로 하였다.
한편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이하여 거창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입산통제구역 지정 고시및 관내 등산로를 산불위험 경보단계별 관리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산불제로화 운동의 일환으로 전 읍·면 상황실에 카운터 다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 작업의 일환으로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에 산록변 풀베기393개소 970km와 논밭두렁 사전 공동소각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매년 산불발생 원인을 분석 하여보면 월별은 3월~4월에 56%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77% 시간대별는 12시에서 14시 사이에 67%의 산불이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산불발생이 우리군민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되고 있으며 산불예방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거창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올가을철과 내년봄에도 우리군의 소중한 자연환경과 산림자원 보존을 위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토록 우리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동참 해주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