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숙 운영위원장님 부산지방기상청장 면담

작성일: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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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기상대 예보업무 부산기상청 이관 철회 보도관련
▢ 면담개요
❍ 일 시 : 2015. 1. 26.(월) 13:30
❍ 장 소 : 거창군의회 운영위원장실
❍ 방 문 자 : 부산지방기상청장 김 영 신 외 실무자 1
거창기상대장 범 은 희(女)
❍ 주요내용
- 기상대 직재와 관련하여 거창기상대 예보업무를 부산지방기상청으로 이관할 수밖에 없는 상황 설명

▢ 거창기상대
❍ 창설일자 : 1970. 7. 18. 진주측후소 거창분실 / 1명 근무
1985. 7. 15. 거창기상관측소 / 1명 근무
❍ 기상대 승격 : 2008. 10. 22. / 10명 근무
❍ 거창군 지원사항
- 기상대 및 진입로 부지 : 2010. 정장리 967-8, 10,000㎡, 6억원
- 국회예결위소속 신성범 국회의원 통한 청사개축 등 거창기상대 예산확보 지원(당시 정순갑 기상청장 협조 요청)
❍ 지원이유
- 거창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자동기상관측장비로 지상기상 관측 및 지진·적설관측 수행
- 거창군, 합천군, 함양군의 ‘동네예보’를 통해 위험기상이 예상 될 시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 ‘동네예보’ : 읍면동 단위의 상세 기상정보를 그래픽과 문자 및 음성,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
▢ 대응논리(표주숙의원 입장)
❍ “거창기상대 존치는 환영하나, 예보인력 없는 존치는 허울뿐인 존치다”
❍ “지역예보업무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부산으로 이관하면서 지역 지자체와 공동 협력하여 국지적 위험기상에 대응하는 역할 등 국지 재난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이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
❍ “지역중심의 예보가 지속적으로 제공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특히, 우리 거창의 경우, 사과 딸기 복수박 등 과수작물 재배가 많아 생업에도 기상 예보가 필수적이여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부산에서 발표하는 지방청 단위의 예보만으로는 정보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지역중심의 기상정보가 제공되지 못하면 대처가 미흡해 재난의 발생이 우려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 거창기상대의 경우 예보업무를 담당자들이 지난 22일부터 부산기상청으로 자리를 옮겨 출근하게 되면서 기상대에는 기상대장을 비롯해 3명의 인원만 근무하게 됨으로써 야간이나 휴일 근무가 없어 국지적 위험기상에 대처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 거창기상대 예보업무 사실상 폐지에 따른 서비스 공백과 지역민의 불만과 불안 해소 방안을 기상청에서는 강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