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대비 명절 성수식품 합동점검 실시
작성일: 2015-01-29
대형마트, 전통시장,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60개소 점검
거창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군민들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2월 2일부터 5일간에 걸쳐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60개소이며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판매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등 유통식품 전반에 대한 위생적 취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명절 특수를 노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케이블방송, 지방지. 인터넷 등 판매 매체에 대한 허위 과대광고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하는 한편, 나물류, 생선류, 한과류 등 제수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에서도 시·군 교차 점검단을 구성하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특별단속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