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제1차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작성일: 2015-02-11
자문기구의 역할 완수 및 민ㆍ관 협치 기능으로서의 활성화 도모
거창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경기)는 지난 2월 10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제출된 주요 의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의결함으로써 자문기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완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학계, 시민ㆍ환경단체, 언론인, 주민 등 10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돼 있고 매년 회의를 상ㆍ하반기로 구분해 개최한다.
주요활동은 수돗물에 대한 수질을 평가하고 민ㆍ관합동 수질검사를 비롯해 수도시설의 제반적인 운영에 관해 자문역할을 한다.
윤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이 상수도 관리 운영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자문역할을 충실히 해 더 깨끗하고 맑은 양질의 수돗물 공급에 이바지 하자.”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는 윤구 위원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년도 추진할 업무계획에 대한 주요 논의된 사항은 유수율 제고에 대한 방안,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군민주도형 수돗물 절약 등에 대해 것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에 제출한 위탁관리업자 평가ㆍ심사에 관한 세부기준 의안과 해외선진 상수도분야 연수계획에 대한 의안은 활발한 논의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는 민ㆍ관 협치의 활성화와 수질관리에 관한 자문 기능의 강화를 위해 앞으로 선진사례의 연수에 대해서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