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乙未年 면민 무사안녕 기원제 열려

작성일: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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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 북상면체육회장배 바둑․장기대회 성황리 개최

북상면(면장 임종호)에서는 지난 24일 乙未年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북상면의 상징탑인 ‘面民의 象’ 앞에서 북상면민의 무사고 안녕을 기원하고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면민안녕기원제’가 열렸다.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면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원제에 이어 면민의 유대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신년인사회’가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주민자치회(회장 강규석)에서 주관한 ‘乙未年 면민안녕기원제’는 지난해 북상면 관문에 건립된 ‘面民의 象’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이 행사를 통해 면민이 하나 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흥겨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기원제가 진행됐으며 올 한해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고 복을 기원하는 청양의 의미처럼 면민들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기원제에 이어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는 참여한 면민 모두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고, 준비된 떡국과 다과로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신년인사회는 덕유애향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주민의 친목과 단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북상면체육회에서 주관한 ‘제2회 북상면 체육회장배 바둑․장기대회’가 마을대항으로 개최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북상면민의 건강과 행운을 빌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 민간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한 만큼 면민화합과 결속강화의 계기가 됨은 물론 앞으로 북상면의 상징적인 연중행사로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된다.